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사한 상태여도 이전에 지출한 치료비에 대해 산재(요양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산재 보험의 권리는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몇 가지 핵심적인 조건과 절차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카페 업무(반복적인 손목 사용, 무거운 집기 들기 등)로 인해 테니스 엘보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학적·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카페 업무 중 구체적으로 어떤 동작(포터필터 장착, 우유 스팀, 대용량 설거지 등)이 팔꿈치에 무리를 주었는지 미리 정리해두시면 근로복지공단의 조사를 받을 때 훨씬 유리합니다.
현재 다니는 병원(혹은 산재 지정 병원)에서 '업무상 질병'에 의한 진단서나 소견서를 받으세요.
그리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 및 휴업급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요양급여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퇴사 전 사업장 주소지 관할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