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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독수리113
밝은독수리11322.12.15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단지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격이 오르나여?

생각하보면 외국인 입장에서 이때 우리나라 돈을 사놓거나 하면 더 나중에 이득을 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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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 한 국가의 금리가 상승해서 달러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달러의 가격은 '한-미'간의 금리 격차에 의해서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될수록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격차가 해소되면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에서 4.5%의 금리를 주고 2금융권에서 3.25%의 금리를 준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하고 금리가 높은 1금융권 즉 미국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미국에 대한 투자 수요증가가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게 되면서 달러강세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추가적으로 보면 최근에 한-미 간의 금리격차가 더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향후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최근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를 완화할 것이라고 한 것이 그 발단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달러가치가 상승하였을 떄 원화로 환전하였다가 향후 달러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다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게 되면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환율 차이에 따른 이익을 '환차익'이라고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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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가 높아진다는 건 돈을 맡기면 이자를 많이 준다는 얘기랑 같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미국 금융기관에 돈을 더 많이 맡기려 합니다. 이때 달러 수요가 증가합니다. 달러는 한정되어 있고 찾는 사람은 많으니 달러 가치는 올라갑니다. 그럼 달러를 바꿀 때 더 많은 원화를 내야 하게 되면서 환율이 오르는 겁니다. 또한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습니다. 외국인들이 금리가 높아진 미국으로 돈을 더 맡기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했던 돈을 빼려 하고 그러다 보면 우리나라 주가가 내려가게 됙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안에 있는 달러가 점점 줄어드니 환율은 더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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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 자국내 달러의 유입이 늘어나고, 반대로 타국내의 달러가 유출됩니다. 마치 높은 금리를 제시하여 고객을 유인하는 은행간의 경쟁과도 비슷합니다. 거기에 미국달러는 기축통화의 역할을 합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달러를 거래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의 수요가 많습니다.

    이에 비하여 우리나라 돈의가치는 아직 신용도가 낮습니다.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작용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통화가 많이 통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 국내 투자자는 높은 금리를 따라 미국으로 이동(달러의 이동 발생) --> 달러를 무역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달러가 유출됨 --> 결제 달러의 부족 발생 --> 달러의 부족, 달러 수요의 증가로 달러 가치의 상승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기준금리 상승은 곧 미국경제의 안정와 안전을 의미하며 보다 안전한 투자처인 미국으로 세계의 모든 달러가 이동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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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순히 금리가 올라간다고 달러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와 같은 경우 물가가 워낙 과도하게 상승하였고 이를

    잡기 위하여 금리를 올림과 동시에 향후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매우 커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많아져 오른 것인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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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일종의 벤치마크 역할을 합니다. 미국 또한 압도적인 기축 통화인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미국 금융 시장에 대한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이고 미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증가하니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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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물가지수도 전반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수출/수입에 영향을 미치고 아무래도 달러가 기축통화로 움직이는 나라들이

    많아서 달러의 활용도가 높아지죠 그렇게되면 달러의 가치도 상승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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