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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허스키134
고급스런허스키13423.01.04

유부는 뭘로 만들어지는건가요?

우동을 좋아하고 유부초밥을 도시락으로 자주 싸가는데 유부가 뭘로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유부를 뭘로 만들고 많이 먹어도 살이 별로 안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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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힘센흰동가리84입니다.

    유부는 두부를 얇게 썰은 것을 기름에 튀긴 것입니다. 유부는 단백질, 칼슘, 철분, 지질 등의 함유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분들에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 안녕하세요. 힘찬개구리146입니다.

    유부는 두부로 만듭니다. 두부에 물기를 최대한 뺀 후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유부입니다. 기름에 튀긴 것이라 유부보다는 일반 두부가 다이어트에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 안녕하세요. 큰레아34입니다.

    두부를 튀긴 음식.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다른 요리에 쓰인다. 예로 유부초밥, 유부우동(키츠네 우동) 등. 직접 만들기보다는 시중에서 파는 유부를 사서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미소시루에 미역과 함께 들어있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Fried Tofu라고 부른다.

    원래 일본에서 쉽사리 상하고 물먹어 무거운 두부를 조금이나마 오래 보관하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 두부를 꾹꾹 눌러 적당히 물기를 빼낸 뒤 두 번 튀겨서 만든다. 처음에는 낮은 온도로 튀겨 두부 표면을 굳히고, 두 번째는 센 불로 튀기면서 두부 내부의 수분을 팽창시키게 되어 속이 비고 겉껍질은 쫄깃한 형태로 만들어지게 된다. 여기서 칼집을 내면 주머니 모양이 되는데, 유부초밥용 유부 역시 이런 원리를 응용해서 만들어지는 것. 이 때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을 경우 뜨거운 기름에 넣어 튀길 때 터질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보존 기간도 짧아진다.

    두부보다 보존성이 좋고, 가볍고, 제작도 쉬웠기에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작업장에서 대량 생산하여 도시락 대용으로 쓰였다. 특히 땅이 척박해 쌀이 귀했던 산간지방에서 많이 애용되었다. 유부 만드는 과정 이런 조리법 때문에 단백질 두부가 재료임에도 칼로리가 높다.[2] 이렇게 보존식품의 개념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유부도 보존식품치고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둘 다 그리 길지는 않아 미묘한 편이다.[3] 애초에 두부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놔둔다면 더운 날에는 한나절만에도 쉬어버려 못 먹게 되어버리니,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대부분 상온보관을 해야 되기에 두부보다는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유뷰도 상대적으로는 보존식품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