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국가 검진 위내시경에서 결과는
- 관찰소견: 식도염
- 관찰소견: 위염
- 병변위치: 위체부, 위전정부, 소만, 대만, 전벽, 후벽
- 관찰소견: 양성위궤양
- 병변위치: 위체부, 후벽
- 위조직진단: 위염
권고사항 내용은 식도염, 위염, 위궤양이 관찰되고 헬레코박터균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는 것 정도입니다.
그리고 올해 3월 위내시경 결과는
- 관찰소견: 위염(위전정부, 소만, 대만)
- 조직진단: 위염
귄고사항의 내용은 '단순 위염이 관찰됩니다. 1년뒤 재검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검진은 이전 병원과 다른 곳에서 받았지만 이번 결과를 봤을 때 전보다 다소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위염, 식도염에 가장 안 좋다는 술, 커피, 탄산음료를 완전히 끊었고 식사도 자극적인 음식을 줄였습니다. 담배는 원래 안 하고요.
이번 검사 후 PPI 놀텍정 15일치 처방받았고, 검사 전에 음식을 넘길 때 식도에 가벼운 쓰라림이 느껴져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되어 마침 집에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었던 H2RA 한미파모티딘정20mg 14일치를 먹고 있었습니다. 이번 위내시경 검사는 이 문제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받은 것이었는데 식도에 대한 소견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현재 식도염과 위염에 대해 H2RA 14일분과 PPI 15일분으로 총 4주 가량을 복용했는데 식도에 쓰라림 증상은 H2RA 복용 중에 없어졌고, 기저질환으로서 만성위축성위염이 있지만 특별히 위에 대해 불편한 증상은 검사 전이나 검사 후나 없습니다.
현 상황에서 PPI를 좀 더 복용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