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문가들이 국내에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위기가 닥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IMF 위기 이후 경제 안정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안정성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외환보유고 수준입니다. 이러한 준비금은 대외 금융 의무를 이행하고 외부 경제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측정한 것입니다. 2021년 기준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많아 외환위기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12.5(월)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하였는데요. 2022년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1.0억달러로 전월말대비 20.9억달러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9위의 수준에 해당 하며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닙니다.
2021년 11월 기준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는 4,140억 1천만 달러로 세계 8위의 제법 큰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의 외자운용원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 국채 등의 안전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있고, 일부 자산은 국내외 투자회사에 위탁하여 운용합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께 외환보유액은 204억달러로 전고점(1997년 7월) 대비 39.4% 줄었습니다.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액은 전고점(2008년 3월)보다 24.1% 감소한 2천5억달러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