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1년 11월 기준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는 4,140억 1천만 달러로 세계 8위의 제법 큰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의 외자운용원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 국채 등의 안전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있고, 일부 자산은 국내외 투자회사에 위탁하여 운용합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께 외환보유액은 204억달러로 전고점(1997년 7월) 대비 39.4% 줄었습니다.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액은 전고점(2008년 3월)보다 24.1% 감소한 2천5억달러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