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에게도 응급구조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나요?
중국에서 11세 여학생이 하임리히법으로 성인 여자분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육을 평소에 받고 있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일텐데..
우리나라 초등학생들도 이러한 응급구조 관련 교육들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교에서는 응급구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의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면서 이러한 교육적인 부분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학생들은 학교보건법 제9조의 2에 의해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응급구조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교육청 중심의 자료 개발 및 보급, 소방청 주관 응급처치 교육 실적, 학교별 자율 운영 등입니다.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혐헝 교육 확대, 부모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워크숍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안전한 생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서,
초등학교 3~6학년은 체육(안전 영역),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서 배우고 있어요.
여건이 되는 학교는 실습이나 외부 강사 초청하여 배우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부터 응급처치 교육이 의무화 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보건법'과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응급처치는 물론이고 안전교육을 전국적으로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대처방법에 대한 응급구조를 월 1회 정도 정기적인 체험중심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도 응급구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학교 안전교육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횟수나 깊이는 학교별로 차이가 있고 체험중심보다는 이론 위주 수업이 많아 중국사례처럼 실제 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