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신랄한잠자리218
사골육수의 영양가 얼마나 들어 있나요
우리가 아프거나 몸이 부실하면 사골을 끌여서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데 사골육수에는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또 일반 영양제와 차이가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골육수가 보양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사골육수는 오래 푹 끓이면서 뼈와 주변 조직 성분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예전부터 보양식처럼 많이 먹어왔는데, 따뜻하고 진한 국물로 몸이 허할 때 든든하게 먹기 좋고 입맛이 없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 부담 없이 먹기 좋다는 느낌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양적으로는 콜라겐에서 유래한 젤라틴 성분과 약간의 단백질, 미네랄 등이 녹아 나올 수는 있고, 지방 성분도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다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칼슘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수준은 아닌 경우가 많고 영양밀도는 끓이는 방식이나 농도에 따라 차이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사골육수는 영양소를 고농도로 보충하는 음식을 보기는 어렵고, 따뜻한 국물 형태로 수분과 열량을 보충하고 식사를 편하게 도와주는 음식으로 볼 수 있고, 일반 영양제는 특정 영양소 함량이 정해져 있지만, 사골 육수는 정해져 있지 않아 영양제와 비교는 어려운 편입니다.
또 사골육수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기 쉬워 국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염분 섭취가 많아질 수 있고, 기름을 충분히 걷어내지 않으면 지방 섭취량도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골육수만 드시는 것보다 단백질, 채소, 탄수화물을 함께 균형있게 드시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전통적인 보양식을 즐겨 찾는 사골육수에는 칼슘이 많은 것이라는 기대가 있답니다.
[영양성분] 사골육수 100ml당 칼슘 함량은 약 10~15mg 내외로 같은 양의 우유(약 100mg)와 비교를 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랍니다. 뼈와 연골에서 우러나온 젤라틴(콜라겐), 콘드로이친, 미량의 아미노산과 지방질이 주된 영양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 주의하실 부분은 사골을 3회 이상 너무 오래 끓일 경우 뼈에서 인 성분이 많이 용출이 된답니다. 체내에 인이 과하게 흡수가 되면 뼈에 있는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서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3번까지만 우리는 것이 좋답니다.
[영양제 차이] 현대 일반 영양제와 사골육수의 중요한 차이는 영양소의 농축도와 표준화에 있답니다. 시중의 영양제는 인체에 필요한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같이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맞게 고농축해서 정확한 수치로 제공하나, 사골육수는 조리법에 따라서 영양 편차가 크고 치료 목적의 중요 미량영양소 함량 자체는 부족하답니다.
몸이 아플 경우 사골육수를 챙겨주시는 것은 소화 흡수가 부드러운 따뜻한 수분, 열량, 젤라틴을 섭취해서 지친 위장을 보호하고, 일시적인 기력을 회복하는데 의의가 있겠습니다.
정리: 질환의 예방, 뼈 건강같이 뚜렷한 기능성 목적을 원하시면 정제된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이 효율적이고, 사골육수는 식욕이 없을 때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회복식으로 드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사골육수는 장시간 끓이는 과정에서 콜라겐과 젤라틴, 미네랄이 녹아 나와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콜라겐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특정 부위를 직접 강화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영양제는 필요한 성분을 일정량으로 보충하도록 설계된 반면
사골육수는 열량과 나트륨이 포함된 식품으로 성격이 다릅니다.
아플 때 따뜻한 국물은 식욕 회복과 수분 보충에 유리하지만
영양 보충을 위해서는 살코기 생선 달걀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