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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는 왜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나요 ?

안녕하세요. 암세포는 왜 절제해도 다시 자라거나 몸의 다른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지요 ?

다 절제한줄 알고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다시 암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암세포는 그만큼 재생능력이 뛰어난가요 ? 그렇담 이러한 암세포의 강력한 생명력을

연구하는 사례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좋은 방향으로 연구가 되기도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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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세포가 다시 자라는, 즉 재발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복잡하며,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암 조직을 제거하더라도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들이 다시 자라나 암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암세포 중에는 자가복제 능력이 뛰어난 암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이 세포들이 치료 후에도 살아남아 새로운 암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끔 암세포는 면역 체계를 회피하여 공격을 피하고 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암세포는 계속해서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며, 이러한 변이를 통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거나 새로운 성장 신호를 받아들여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암세포가 절제 후에도 다시 자라거나 몸의 다른 부분에 전이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일반 세포와는 달리 세포분열을 계속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세포라면 부착의존성, 밀도의존적 저해 등을 받기 때문에 지속해서 세포분열이 일어나지 않으나, 암세포의 경우 통제받지 않는 세포주기로 인해 무한히 세포분열을 합니다. 또한 암세포는 일반 세포와 달리 이식성과 전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세포는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원래의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해도, 이미 전이된 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들은 나중에 자라나 새로운 종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종양에서 일부 미세한 세포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 미세한 세포들은 절제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이러한 미세한 암세포들은 초기에는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는 종종 유전적 변이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치료나 절제 후에도 암세포가 변화하여 다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치료법에 대한 내성을 가진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암세포는 세포분열을 제어하는 여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생합니다.

    몸의 정상적인 세포들은 분열할 수 있는 면적이 한정되어 있거나, 세포 내의 유전자나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시 분열을 진행하지 않거나 사멸하는 기작을 가집니다. 또한 세포분열 할 때마다 염색체 말단에서 줄어드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의 복구가 제한되어 있어 일정 횟수이상 분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암세포는 이런 세포분열 억제 기작들이 고장나 세포 분열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텔로미어를 복구하는 효소가 매우 많이 분비되어 세포분열을 반복해도 텔로미어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환경조건이 맞다면 암세포는 무제한으로 분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세포는 재생능력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정입니다.

    또한 체내에서 암세포가 어느정도 자라면 일부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몸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원래 암이 발생한 부위에서 암을 모두 제거하더라고 암세포가 이동한 곳에서 다시 분열하여 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암세포의 강한 생명력에 대해 기작을 밝히고 이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분야 연구로써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거나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방법이 주된 과제입니다.

    재생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은 암세포 보다는 정상조직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사용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암세포는 무한히 분열한다는 점에서 쉽게 동일한 유전자를 지닌 세포주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암세포 자체의 기작에 대한 연구 및 백신이나 치료제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세포실험에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암세포의 재생능력은 뛰어납니다. 암세포는 telomerase가 단축되는 걸 막아 세포 분열을 계속 하게 합니다. Telomerase는 쉽게 말해 세포의 생명줄이며 이걸 노화랑 접목시켜서 연구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암세포가 수술 전에 이미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미세 전이된 암세포는 수술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변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수술 후에도 남아 있는 암세포가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암 세포가 수술로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자라거나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이유는 암 세포의 일부가 몸 속에 남아있거나, 이미 미세한 전이가 발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술 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암 세포들이 몸의 다른 부위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자라나거나, 전이된 부위에서 새로운 종양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잔류 암 세포들은 초기에는 발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 암은 종종 매우 이질적인 세포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부 암 세포들은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내성을 가진 세포들은 치료 후에도 살아남아 계속해서 증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종양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이처럼 암 세포는 강력한 생존 능력과 유전적 변이로 인해 치료에 적응하고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암 세포의 강한 생존 능력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 연구들로 인해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 세포의 특정 유전자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표적 치료제나, 암 세포의 면역 회피 메커니즘을 차단하는 면역 치료제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이 암의 재발을 막고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암세포가 절제 후에도 다시 자라거나 전이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암세포는 매우 빠르게 분열하고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술 중에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암세포는 주변 조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존하고 성장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면역 체계의 회피 메커니즘을 발전시킵니다.

  • 암세포가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암세포의 일부가 수술 후에도 남아 있거나, 이미 혈액이나 림프를 통해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세포는 유전자 변이가 있어 기존 치료에 저항하는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암세포의 강력한 생명력과 재생능력을 연구하여 이를 억제하거나, 오히려 정상 세포의 재생능력 향상에 활용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암세포는 변이와 적응 능력이 뛰어나며, 절제 후에도 미세한 세포가 남아 재발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암세포는 생명력을 연구하는 사례가 되고 있어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나 암예방 전량이 연구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