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취준생 합격 거절 고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제 취업 준비 한지 5개월 차 된 취준생입니다.
저번주에 첫 서류 합격을 하고, 첫 면접 과정까지 거치면서 50명 규모의 회사에 처음으로 합격을 했는데요..
합격 과정에서 면접 다음날 합격 소식을 받았다가, 2시간 후에 보류라며 취소 당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어제 불합격 메일이 와있더군요. 그래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또 합격 문자가 오네요.
다시 말해, 합격 > 보류 > 불합격 > 합격인겁니다.
연봉을 높게 준다고 해도 인사처리 이런 식으로 하는 회사는 가고 싶지 않고, 직무도 제가 원하던 직무는 아니라서 거절하고 싶은데 업계가 좁기도 하고 거절도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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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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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기회를 주셔 감사하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 입사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는 취지로 솔직하고 간단하게 설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합격통보를 받았더라도 해당 회사에 반드시 입사를 해야할 의무는 없으므로 정중히 양해를 구하여 입사를 거부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다른 좋은 직장에 합격을 했다고 하거나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되었다고 돌려말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회사의 채용 결정에 대해서 근로자가 거부하는 것은 법적으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손해배상책임을 문제삼을 수 있으므로, 기존의 채용 경위를 설명하면서 명확한 거절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적절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