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고령으로 일반 종합병원에 폐렴으로 치료하시다가 퇴원후 집에서 생활해오시던중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가셔서 검사 받으니 한쪽 폐에 물이 차서 빼내셨는데 결핵성 흉막염으로 결핵약 복용중에 또 넘어지셔서 고관절 골절로 수술후 입원 치료 하셨습니다. 병원에선 퇴원 하셔도 된다고 하시는데
집에서 계시는것이 좋긴하나 늘 보호자가 24시간 상주 할수 없는데 요양병원에서 내과적 치료도 가능한가요? 할머니는 요양병원 가시는걸 싫어 하세요 ㅠ 뭔가 치매할머니들 가는곳이라고 생각하시기도 하고 여러 모로 꺼려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양병원에서도 어느 정도의 내과적 케어는 가능합니다만, 병원 특성상 구비된 약물과 가능한 시술에 제한이 많고 중환자실이라 부르는 구역은 있어도 실제 중환자 케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즉, 상황에 맞춘 투약 등의 간단한 내과적 치료 정도만 가능하고 흉수를 빼내는 처치 등의 시술은 불가능하다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