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 개별은행의 파산이며, 해당 금융기관이 파산으로 가게 된것은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인해서 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내용을 들여다 보면 현재 채권을 모두 처리하게 되면 고객이 예치한 자금들 모두를 돌려줄 수 있는 수준이 되다 보니 시간의 문제이지 모두 해결 가능한 문제이다 보니 과거 금융위기만큼의 파급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2008년도의 리만브라더스사태의 경우에는 '상업은행' 전체가 동일한 상품인 '서브프라임모기지'라는 상품을 판매하였고, 상업은행이 만든 상품을 '투자은행'들이 증권화 시켜서 재가공하여 판매하여 그 규모를 늘렸으며, 또한 이 서브프라임모기지라는 상품이 신용도가 낮다 보니 '보험사'까지 추가적으로 신용보완을 해주게 되면서 '전금융권이 참여한 폭탄' 터트리기 였습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에 따라서 '저신용자 주택담보대출인 서브프라임모기지대출'이 부실화가 발생하면서 전 금융권의 부실화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근본적으로 은행파산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금융위기와는 비교하기 힘들며 다른 금융권에 미치는 여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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