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호 1억원으로 늘어나면 이자가 더 줄어들 수도 있나요?
예금보호 1억원으로 늘어나면, 그만큼 보험료도 늘어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자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이자에 영향을 끼칠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예금자 보호 액수가 늘어나면 이자가 더 줄기도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예금자 보호 액수는 결국 보험을 이용해야 하기에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자율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더 많은 돈을 예치하게 된다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은행에서 이러한 더 많은돈이 예치가 되어 이자 지급이 부담이 되어 이자율을 낮춘다면 이에 대한 지급 이자는 낮아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은행에서의 예적금으로 인한 이자보다 대출로 벌어들이는 이자가 더 많이 떄문에, 이러한 것은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은행이 접근하는 지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특정은행의 예적금 이자율이 낮게 된다면, 고객들은 타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금융기관은 예금이자율을 산정 할 때 예금보험료를 감안하여 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금보험금액이 증가하면 예금보험료 증가로 예금금리가 낮아 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늘어나면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예금보험료가 늘어날 수 있고, 이는 이론적으로 예금금리에 영향을 미쳐 이자가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제도는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로부터 예금보험료를 걷어 기금을 조성하고, 금융회사가 파산했을 때 이 기금으로 예금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예보가 미래에 지급해야 할 보험금의 최대 규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예보는 금융회사로부터 더 많은 예보료를 걷어야 할 필요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보료는 금융회사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비용입니다. 이 비용이 증가하면 금융회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올리거나, 예금 금리를 낮추는 등의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즉, 예금 금리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자 보호한도가 늘어나 금융기관의 비용이 증가하면 이는 예금금리의 인하로 전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은행들간의 경쟁으로 인하여 금리 수준은 유지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 금융사 예금보험료 부담이 커져, 은행은 비용을 예금금리 인하로 전가할 가는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보험료 인상분망큼 예금이자가 줄어들 수 있어, 소비자는 보호한도 확대와 함께 이자 감소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