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위내시경 후 한달 간 증상 ?
기존에 과민성 장증후군 과 전립선염이 있어서 치료중이였습니다.
6월말에 소화기내과에서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으로 검사를 했는데 위내시경은 문제가 없었고
대장내시경에서 0.2CM 직장유암종을 발견 하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때냈습니다.
그리고 2일정도 죽만 먹다가, 3일차 부터 일반식으로 채식, 단백질위주의 식단을 하고있구요
그런데 대장내시경후 변의 굵기가 얇아졌고, 가끔씩 포도알크기의 대변이 몇번씩 나올때도 있고,
가스가 차는거 같은데 방구가 안나올때도 있습니다.
1주일전에 점액변 한번 본 후로 설사는 없습니다.
가끔씩 심장박동에 맞춰서 대장이 울렁울렁거리는 느낌이 날때도 있습니다. 통증은 없고 변을 볼때 힘을 좀 주게되면 찌릿한 느낌은 있습니다.
하루에 변은 많을때는 3~4번 볼때도있습니다.
대장항문외과에서 직장경과 초음파상으로는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한달가량 지속되고 있는데 과민성장증후군을 가지고있는 제가 대장내시경으로 시술까지받아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내시경 상으로 문제가 없었던 상태라면 내시경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것은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과민성장증후군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는 소화기 내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는데다 장내시경으로 점막하절제술까지 받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영향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말씀하시는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지나간다면 대장내시경으로 인한 자극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생기신지 2-3주 가량 되셨는데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의 영향에 의한것으로 보기에는 다소 애매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의한 증상이 심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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