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둔화 전망, 수출 다변화 꼭 필요한가요
KOTRA 분석 보니까 OECD도 세계 경제 둔화하고,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관세 올릴 수 있다는 얘기 있던데요. 이런 흐름이면 우리는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게 맞는 전략인지 헷갈립니다. 경험 있는 분들 조언 주세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세계 경기 둔화 전망이 커지면 특정 시장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수출 다변화를 고민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특히 미국이 철강 알루미늄 관세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대체 시장을 확보해 두는 게 안전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제품 경쟁력과 인증, 물류 인프라가 따라줘야 가능하니 단순히 지역만 바꾸는 게 아니라 시장 특성에 맞는 진입 전략을 같이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명 평가세계 경기 둔화는 전반적인 교역량 축소로 이어지고, 미국발 관세 인상은 특정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우리 기업의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필요합니다. 특히 신흥국이나 중동, 동남아처럼 인프라 수요와 내수 확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지역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고, 디지털·친환경 전환이 빠른 유럽이나 일본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규제 대응 능력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취하는 게 효과적일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세계 경기 둔화 전망이 커질수록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는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미국이 철강 알루미늄 관세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온 것도 이런 불확실성을 보여줍니다. 기존 주력 시장만 바라보면 관세나 비관세 장벽이 생겼을 때 타격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그래서 KOTRA나 산업연구원 보고서에서도 동남아 중동 남미 같은 신흥국으로 판로를 넓히는 방안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공급망 다변화가 화두가 되면서 글로벌 기업들도 생산기지를 여러 지역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게 단기 성과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 분산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은 관세로 인하여 수출이 어렵기에 EU나 동남아시아 등의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현재로서는 불황을 겪고 있기에 이에 맞춰서 다른 강점을 어필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