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간 경쟁심을 건강하게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은 아이가 자꾸 형을 경쟁 상대로 여깁니다.
"형은 잘하잖아, 나는 못해"하면서 쉽게 포기하거나 위축된 모습이 자주 보이거든요.
형은 무심코 한 행동인데도 동생에게는 큰 자극이 되는 듯 해요.
서로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말이나 행동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육아 고수님들께 절실히 요청드립니다.
형제 간의 경쟁심을 건강하게 유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력하는 경험 제공하기, 긍정적인 경쟁 환경 조성하기, 서로의 성취를 칭찬하기,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존중하기, 경쟁이 아닌 성장에 초점 맞추기
이런 방법을 통해서 형제 간의 경쟁이 긍정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라이벌이 있는 것은
자기개발에 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원동력을 가지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러나 형제 간의 경쟁심의 유도는 옳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알려 줄 것은 협동.배려.존중.인정.감정공감.마음이해 입니다.
나의 잘남을 내세우긴 보다는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어려운 부분은 도와가고, 상대가 잘한 점은 인정하고
그 상대의 좋은 점을 배우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동적 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부분 형제 사이의 경쟁은 형이 더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체 조건도 더 좋고, 더 배운 것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동등한 경쟁의 상대로서 마주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속도가 있는 만큼, 그 속도대로 성장하면 된다고 독려하고 격려해 주시는 것으로 지도 방향을 바꿔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제 비교 대신 각자의 고유한 강점을 자주 언급해 주세요. '형은 ++을 잘하고 너는 **가 강점이야'처럼요. 경쟁보다는 협력하는 형제 경험을 자주 만들어주면 비교심보다 유대감이 자랍니다. 또 동생이 형을 따라잡으려는 마음을 '도전'으로 자연스럽게 바꿔주세요. 특히 격려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