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자란 사람이 성인이 되면 고아원에서 나가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고아원에서 나가게 되면 따로 주거환경 지원비같은 것이 국가에서 지원이 되나요? 그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 어디서 지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 월세가 저렴한 고시원에서 지내게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아원에서 18세가 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립 퇴원을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자립 정착금, 주거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고아원을 퇴소하고 자립하는 과정은 쉽지 않으며, 더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만 20세의 성인이 되면 아무런 지원도 없이 내동댕이 치듯이 사회로 나가게 됩니다.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채 보금자리에서 나가게 되니 준비도 없어서 막막하게 생활전선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려면 이런 청년들에게 보금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책을 강구해주는 정책을 펴나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아원에서 나가는 나이는 매년 만 18세가 될 때인데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 하는 시기 입니다. 이러한 때 고아원을 떠나는 고아들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년이 된 아이들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직 활동을 할수 있는 지원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