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서 후궁들이 나이가 들면 어떤 삶을 살았나요?
나이가 들면 상전들을 수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을 테고 그럼 궁 어딘가에 숙소를 별도로 정해두고 여생을 마감했던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후궁들이 나이가 들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후궁들은 나이가 들면 궁에서 따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후궁들은 나이가 들면 자신의 자식들이나 외손자들을 보호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후궁들이 상전을 수발하거나 궁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후궁들이 궁에서 사는 동안에는 궁에서 지내야 했으며, 궁에서 마지막까지 생활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후궁들은 궁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자신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후궁들은 음악, 무용, 문학 등을 배우고 취미생활을 즐겼습니다. 이러한 문화생활을 통해 후궁들은 궁중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후궁들이 나이가 들면 궁에서 따로 지내는 경우가 많았으며, 궁에서 삶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때부터 왕실 여인들이 출가하여 수도(修道)했던 절이 바로 정업원 입니다. 왕이 세상을 떠났거나 왕위 찬탈 등으로 인해 궁궐 밖으로 나가야 했던 왕비나 후궁들이 정업원에서 기도하면서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의 정업원은 창덕궁 후원 뒤편에 있었으며, 명종대에는 인수궁 내에 설치된 불당을 정업원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수차례에 걸쳐 정업원이 폐지되었다가 복원 되었지요. 정업원은 창덕궁 인근의 특정 사찰을 지칭하는 이름이었을 뿐만 아니라 왕실 출신의 비구니들이 머무는 사찰을 통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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