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이후 라면은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요?
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흰죽만 먹고 있는데 너무 배고프더군요.
그렇다면 대장내시경 이후 라면은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대장내시경 검사 후 식이 제한은 검사 진행 방식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이 단순 검사만 진행된 경우, 검사 직후부터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 같은 시술이 함께 이루어졌다면, 위장관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24-48시간 정도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의 경우 매운 양념과 기름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단순 검사만 했다면 검사 당일 저녁이나 다음날부터 드셔도 무방하지만, 시술이 동반되었다면 최소 하루 정도는 미음, 죽, 부드러운 음식으로 위장관을 편안하게 해주신 후 라면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후 의사가 특별한 식이 지침을 주었다면 그것을 따르시고, 복통이나 출혈 등의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 후 자극적 음식은 보통 하루이틀 지나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 직후는 장점막이 민감하고 약한 상태라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첫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흰죽 같은 것으로 시작하고 그 이후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일반식으로 가능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나면 누구나 언제 다시 평소 식사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면처럼 평소 즐겨 드시던 음식을 언제부터 먹어도 될지 질문자분께서 고민하고 계신 것 같네요.
대장내시경 후에는 장의 점막이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음식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에는 가벼운 식사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경우, 시술 후 첫날에는 죽이나 미음을 드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후 설사나 복부 불편감 등이 없다면 다음날부터 조금씩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추가해볼 수 있습니다.
라면처럼 기름기가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시술 후 첫날보다는 최소한 하루 이틀 정도 지나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특별히 포만감이 크거나 속이 불편하지 않다면, 시술 후 2~3일째부터 조금씩 드셔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맵지 않고 간을 짜지 않게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이후에는 공복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속이 편해질 때까지는 되도록이면 한 두 끼 정도는 죽 같이 소화가 편하고 용이한 음식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긴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속이 괜찮고 특별히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 그냥 바로 라면을 먹어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조직검사 혹은 용종절제를 하지 않았다면 특별한 제한은 없습니다
당일 점심은 가볍게 드시고 이후부터는 드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 후에는 장이 예민한 상태이므로 즉시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 과정에서 장을 완전히 비운 후라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있으며, 검사를 위해 장 점막이 자극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검사 직후에는 미음이나 부드러운 죽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섭취하는 것이 안전해요
라면은 기름지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하루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용종 제거를 했다면 장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2~3일 정도는 저자극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돼요. 만약 라면을 빨리 먹고 싶다면 맵지 않은 국물로 조리하고, 스프 양을 줄이며, 면을 부드럽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후에는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삼가고, 하루 이틀은 가벼운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다면 다음날부터 일반식을 시작할 수 있지만, 평소보다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면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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