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짠 음식을 드신뒤 얼굴과 몸이 붓는 이유가 체내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려는 생리적인 방어 기제 때문이랍니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핫시게 되면 혈액 내 삼투압이 상승하면서, 신체는 이런 농도를 낮추려고 다량의 수분을 세포 간 조직에 붙잡아 둔답니다.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매우 얇고 혈관 분포가 조밀해서 수분 정체 현상이 시각적으로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여행 중에는 장시간 이동이나 평소와 다른 식단으로 인해서 혈액과 림프 순환이 저하되며 이런 부종이 전신에 걸쳐서 더욱 심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다음날 붓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의 천적으로 불린답니다. 바나나, 토마토, 코코넛 워터같이 칼륨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시면 나트륨 배출이 촉진이 됩니다. 그리고 물을 드시면 더 부을까 적정이 되실 수 있지만, 충분한 물을 드셔야(2L 이상)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며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소변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됩니다. 귀 뒤쪽이나 쇄골 부근을 가볍게 맛사지하거나, 기상 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유도하면서 붓기가 빠르게 가라앉게 됩니다.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는 베개를 사용하면 중력에 의해 수분이 얼굴로 쏠리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