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이가 야채를 잘 안먹어요 언제끔 식습관이 좋아 질가요????
중1아이가 야채를 잘 안먹어요 언제끔 식습관이 좋아 질가요????
머든 잘먹으면 좋겠는데......
아직 안먹는게 많아서 슬프네요 ㅜㅜ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청소년기는 미각이 발달하면서 스스로 주체성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라 편식은 흔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보통 고등학생 이후로 입맛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으로 식습관이 점차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야채 거부는 질감, 밍밍함,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으며, 가정식에서는 끼니마다 반복적으로 요리에 포함시키거나 샐러드 등으로 노출시켜 익숙해지는 전략이 좋습니다. 계속 이렇게 반복적으로 식단에 껴서 내면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야채를 좀 더 작게 썰어서 볶음밥에 투여하거나, 카레에 넣는다거나, 샌드위치에 얇게 채썰어서 넣거나, 좋아하는 음식에 같이 섞어서 제공한다거나 말입니다.
강요보다는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중1 정도면 입맛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서 편식이 흔한 시기이긴 합니다만, 성장하면서 조금씩 다양하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쯤 되면 입맛이 점점 넓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따라서 지금은 억지로 먹이기보단, 야채를 작게 다져서 좋아하는 음식에 섞거나, 본인이 고르게 하도록 유도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거부감이 줄어요.
부모가 편안하게 먹는 모습만 보여줘도 서서히 따라오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중1은 입맛이 아직 발달 중이라 편식이 흔하지만, 고등학교쯤 되면 입맛이 조금씩 넓어지게됩니다.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조금씩 다양한 야채를 접하게 해주되, 강요보단 긍정적인 경험으로 유도해보시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사춘기 전후에는 편식이 흔해요, 보통 고등학교 전후, 성장하며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야채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억지보단 조리법 다양화(볶음, 튀김, 스무디), 작은 양부터 시도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