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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뚜
후루뚜24.03.11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굳은 느낌으로 잘 안움직이는데 왜그런가요?

나이
3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굳은 느낌으로 잘 안움직이는데 왜그런가요?

일어나자마자 손가락 마디 접는게 안접히다가 30초정도 지나면 슬슬 정상상태로 돌아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긴지 2주 정도 되었는데

자는 동안에 손가락쪽에 피가 안가거나해서 굳는걸까요?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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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자는동안에 손가락이 펴진상태로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1시간 정도 굳은 상태가 지속이 되면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지만

    요즘에는 그런 기준은 없어졌습니다

    30초 정도 뻣뻣한 것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손의 약간의 부종은 주무시는 동안 발생할 수 있지만, 이것이 움직임을 방해할 정도로 나타난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병적인 요소는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을 '조조강직(morning stiffness)'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면 중 관절이 한 자세로 오래 유지되면서 관절액의 점성이 증가하고, 관절 주변 조직의 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면 자세에 따라 손이 압박을 받거나, 팔을 구부린 채로 오래 있으면 손가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조강직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조조강직은 관절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점차 호전되며, 30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골관절염: 노화나 외상 등으로 인한 관절 연골의 마모와 변성으로 발생하며, 주로 원위지절간(DIP) 관절을 침범합니다.

    3. 수근관 증후군: 손목의 수근관 내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손가락 저림, 조조강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레이노 증후군: 추위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손가락 혈관 수축이 유발되어, 색조 변화와 함께 강직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학적 검사, 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수면 자세에 주의하고, 아침에 손가락 관절을 가볍게 움직이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관절 운동과 스트레칭도 강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손가락이 굳는 현상은 조조 강직이라고 하고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좋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굳어있다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의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문제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여부에 대해서 류마티스 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아 감별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