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후 졸음이 업무까지 방해하니 스트레스가 크실 것 같습니다. 당 수치가 조금 높으시다면 식사 후 빠른 혈당 변화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가 졸음의 주범일 수 있습니다. 산책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식사순서] 식사 순서를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섬유질(채소)를 먼저 충분히 섭취해보시어, 이후에 단백질/지방, 마지막에는 복합탄수화물 순으로 드시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니 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지켜주셔야 할 것은 과식 자체가 소화를 위해 혈류를 위장으로 집중시켜서 뇌를 멍하게 만드니 평소의 70~80%정도 드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제탄수화물을 같이 드시게 되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기 때문에 되도록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위주(고구마, 통곡물, 잡곡, 보리, 귀리, 현미)로 적당량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식후 15~20분을 걷는 생활을 병행해주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니, 졸음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어요.
[업무중] 빠른 효과를 보시려면 감각을 자극해주셔야 합니다. 찬물로 세안을 한다거나, 목 뒤에 시원한 롤온 향수나 파스를 바르면 뇌에 금방 각성이 됩니다.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환경이면, 되도록 쿨링 팩을 목 뒤에 두셔도 도움이 될 것입낟. 엄지, 검지 사이 합곡혈을 아플 정도로 강하게 지압해주시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커피냅] 참기 힘드실 경우는 커피냅이 대안이 되겠습니다. 커피를 드신 후 15분 정도 짧게 눈을 붙여주시면 카페인이 흡수되는 시점, 잠에서 깨는 시간이 맞물려서 정말 개운해집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더 졸릴 수 있어서 창문을 여셔서 자주 환기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