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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목표,바로성취,결과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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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불개미가 자주 발견이 되어서 사람들 피해가 나는 기사가 있었는데 불개미의 어떤점이 위험하고 예방을 해야하나요!

기후가 우리나라도 이상하게 변화되는것에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불개미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적 있는데 불개미는 어떤 특성이 있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위험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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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불개미(불개미류, Solenopsis invicta)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인 외래 침입종으로, 세계적으로 생태계 교란과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생물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후 변화와 국제 물류의 증가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항만이나 물류창고 주변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언론을 통해 "살인개미"라는 이름으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불쾌감 이상의 공공보건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로, 과학적 이해와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불개미는 외부 위협에 대해 집단으로 반응하는 습성이 있어, 한 마리를 자극하면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해옵니다. 이들은 턱으로 피부를 물고 복부의 침을 박아 독을 주입하는데, 물린 자리는 강한 통증과 함께 화상처럼 붉게 부어오르며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불개미의 독은 알칼로이드 계열 독소(솔레놉신)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피부 자극을 넘어서 알레르기 반응,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불개미 물림으로 인해 사망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특히 노약자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게다가 불개미는 한 여왕개미가 하루에 수천 개의 알을 낳을 수 있는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군체는 이동성이 높아, 한 번 정착하면 주변 수 킬로미터 이상으로 확산될 수 있어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불개미는 토착 개미와 곤충은 물론, 작은 파충류나 조류의 알, 새끼 등까지 공격하며 지역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킵니다. 특히 농업 지역에서는 작물 뿌리를 갉아 먹거나 농기계를 망가뜨려 경제적 피해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불개미가 발견되는 이유, 최근 불개미가 한국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환경적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후 변화인데요,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성 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범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 기온과 습도는 불개미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국제 물류 증가로, 해외 물류 운송 과정에서 컨테이너, 목재 포장재, 식물체 등을 통해 유입됩니다. 특히 항만과 화물터미널은 주요 진입 경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불개미 예방과 대응 방법으로는 조기 발견과 신고가 중요한데요, 불개미는 집단적으로 둥지를 이루고 땅속이나 콘크리트 틈, 전기설비 주변 등에 군체를 형성합니다. 발견 시 즉시 지방자치단체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거나 화물 운반 작업 시 목재 포장재, 화분, 흙 등에 불개미가 섞여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철저한 검역과 소독이 필요합니다.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나 군체를 발견해도 접촉하거나 짓밟지 말고, 사진을 찍고 위치를 확보한 후 전문 방역 인력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물린 자리는 즉시 비누와 찬물로 씻고,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호흡 곤란, 어지러움, 전신 부기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불개미는 단순한 곤충을 넘어, 건강, 생태, 경제 전반에 위협이 되는 침입종입니다. 국내 기후와 환경이 점차 이들의 정착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검역 강화와 시민 개개인의 경각심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개미는 막을 수 있는 재난이지만, 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생물학적 재해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개미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 습관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불개미는 강한 독을가지고있어서 물리면 알레르기반응이나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번식력이 매우 좋아서 생태계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불개미는 맹독성 침을 사용해서 쏘고,

    사람에게 심한 통증이나 화상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토착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명체이기때문에

    화물이나 입국물품소독, 서식지감시등등이 이루어지며 관리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불개미의 가장 큰 문제는 건물이나 가구 등 일부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갈아 먹으면서 경재적 손실을 준답니다.

  • 사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 불개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불개미는 독침을 가지고 있지 않는 대신 위협을 느끼면 개미산인 포름산을 분사합니다. 개미산은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리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나오는 불개미는 이런 토종이 아니라 외래종인 붉은불개미입니다.

    붉은불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꼬리 부분에 독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독침에 쏘이면 통증과 가려움, 농포 형성, 과민성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불개미는 독성 외에도 번식력과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한번 자리를 잡으면 박멸하기 어렵고, 농작물 피해나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 국제적으로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피해의 예방법이라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혹시라도 독침에 쏘이거나 물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불개미는 붉은 독개미로도 불리며 강한 독침을 가지고 있어 인체에 위험합니다. 물리면 화끈거리는 통증과 함께 가려움증,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농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전신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물렸을 때 어지럼증, 구역질, 발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미집을 건드리지 않고,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과 장갑, 장화를 착용하며,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