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LOLO(Lift-On, Lift-Off) 항만에서 가장 흔하게 이루어지는 컨테이너 하역 작업으로 본선 또는 육상에 설치된 갠트리크레인에 의해 컨테이너의 상, 하역 작업이 수직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컨테이너선은 모두 LOLO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RORO(Roll-On, Roll-Off) 트레일러가 뒷문으로 직접 배 안으로 들어가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는 방식입니다. 이때 트레일러나 포크리프트가 짐을 나를 수 있게 배와 육지를 연결해주는 다리를 램프라고 하는데 LOLO 방식과는 달리 RORO 방식은 수평으로 물건을 직접 실어 나르게 됩니다. 갠트리크레인과 같은 중형 장비 없이 차량만 있으면 손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관련 수출입은 RORO 방식으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