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다보면 스트레스 상황이 생기잖아요.
출산 전에는 그냥 속으로 욕하고 넘기거나, 회사가 다그렇지 하며 편하게 넘겼던거 같아요.
그런데 육아휴직 복직 후에는 그 스트레스를 못견딜만큼 너무 불안감이 커요. 손이 떨릴정도로요.. 제 자신이 무능하게 느껴지고 그걸 들킬까봐 초조하고 제가 하는일은 다 잘안될거 같은 불안감에 완전히 사로잡히는 느낌인데
약의 도움을 받아야할까요?
참고로 출산후 갑상선 항진과 저하가 번갈아 나타났었고 그때처음 불안함을 느꼈던거 같아요. 지금은 정상수치이긴 한데 관련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