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해서 염증이나 여드름 유발될수도 있나요?
운동할경우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나요?
땀같은거 그런 접촉성이나 오염 관련하여 생기는 여드름 말고, 호르몬적으로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운동 자체가 직접적으로 여드름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은 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의 일시적 상승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운동 중 발생하는 땀과 열이 모공을 막거나 자극할 수 있어 간접적으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운동 후 깨끗이 씻고 적절한 피부 관리를 하면 이런 문제는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땀 및 기타 노폐물 등 물질에 의해서 모공이 막히면서 여드름이 흔히 유발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냥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근력운동이나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피지선의 활동을 증가시켜 피지 분비를 늘리고, 이로 인해 여드름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선수나 근육량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운동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적인 변화로 인한 여드름 발생은 운동과 관련이 있을 수 있죠.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땀이 나게 됩니다. 땀 자체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운동 중에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면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체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피지선 활동을 자극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만들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증가시키거나,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에도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을 키우기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특히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할 수 있죠. 테스토스테론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어, 이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운동 후에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선이 활성화되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운동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나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 후 샤워를 철저히 하여 땀과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드름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호르몬 변화나 여드름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