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길이빛나
길이빛나

인간의 뇌는 해부하면 쭉 펼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사람의 뇌는 형태가 전체적으로는 반구 모양이기는 한데 겉모습 표면을 보면 주름이 져있잖아요.

그래서 이 사람의 뇌를 꺼내서 쫘악 펼치면 하나의 가닥이나 줄기처럼 되어있나요??

마치 소장이 구불구불 뭉탱이로 되어있지만 펼쳐보면 하나의 관이고 엄청 긴 것 처럼 말이에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의 뇌 주름을 모두 편평하게 펴 놓으면 신문지 한 장의 크기가 될 정도로 뇌 표면이 매우 넓다고 합니다.

    그러나 뇌를 실제로 펼쳐서 하나의 가닥이나 줄기처럼 만들 수는 없습니다.

    뇌의 구조는 매우 복잡하며, 여러 층의 조직과 다양한 종류의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소장처럼 단순히 길게 늘어선 구조가 아니라, 각각의 주름과 골짜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이를 단순한 형태로 펼칠 수는 없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대뇌의 주름이 소장처럼 관이 뭉친 모습인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름이 많은 모습이 소장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대뇌의 주름은

    반구 형태의 표면의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있어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는 뇌의 수직 단면의 사진을 찾아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인간의 뇌는 소장처럼 파이프형식의 긴 관이 아니기 때문에 쭉 펼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뇌에 표면과 주름이 있는 이유는 한정된 두개골 공간안에 최대한 많은 표면적을 증가시켜서 더 많은 신경세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형성된 구조입니다.

  • 뇌주름은 대뇌 피질의 표면적을 증가시켜 신경세포가 더 많은 신호를 주고받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물론 소장은 구불구불하고 주름져보이지만 원래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하나로 펼치면 기다란 형태가 되는 것이며, 뇌는 원형과 같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고 표면에 주름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꺼낸다고 해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뇌의 모양 그대로 생겼습니다.

  • 뇌는 겉으로 보기에는 소장이나 대장이

    구불구불 뭉쳐잇는것 처럼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뇌에 있는 주름은 표면적을 늘리기위한 전략에 의한 것이며 펴도 소장이나 대장처럼 길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