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라울곤잘
라울곤잘23.07.20

싫어라는 말을 계속하는 27개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7개월된 둘째 아이가, 무슨 말만 하면 싫어 싫어라고 말을 합니다.

다른말을 아직 잘 하지 못해서 걱정인데, 싫어라는 말은 정확하게 하네요.

그냥 뭐하면 싫어 저거해도 싫어 하면서 톨아지네요.

너무 싫어만 하니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 싫어라는 말보다 다른 말을 하게 할 수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발달단계를 연구한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 하기를 4-5살 정도의 아동은 자기 주도성이

    생기고 몸을 예전에 비해 자유롭게 움직여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싶어하고 움직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또 아동 자기 자신 중심적인 사고를 합니다. 4-5세의 아동들은 자신이 하고 싶고, 자신이

    해서 즐겁고, 자신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스스로 하고자 움직이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듣다가도 어떨 때는 싫어,아니야 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아동이 발단 단계에 비추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7개월이면 신체적 발달과 함께 자기 주장도 강해지면서 엄마 아빠의 말에 '싫어'라고 반응하는 일이 잦을텐데요, 정확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은 모르기에 '싫어'라는 말만 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아이가 앞으로 자신의 의사를 다양한 언어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의 의사를 언어로 잘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야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든지 위험한 일은 단호하게 제지하시고 안되는 건 확실히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1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주 작은일이라도 아이는 스스로 뭔가를 해볼때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아이와 자주 놀이를 해주세요. 하루 15분정도는 꼭 놀이시간을 확보해 주시는게 좋아요. 하고 있는것을 못하게 하면 싫어 라고 말할수 있어요. 아이들은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언어로 전달할 수 있어요. 만약 아이가 재미있게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때 부모가 갑자기 정리를 한다고 하면 아이는 부모에게 싫어. 라고 이야기 하며 떼를 부릴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낼수 있는 일들에 대해 자존감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성공 경험을 만들어 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낼때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매일 한가지씩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주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부모의 일관된 양육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어떤 상황에서는 행동에 제지를 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칭찬을 해주는지 분명하게 보여줘야 아이의 떼쓰는것이나 고집, 싫어라는 표현도 완화시킬 수 있고 자기조절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싫어 말보다는 다른 말을 해볼까?

    이런식으로 유도를 하고 다른 단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항상 싫어라는 말을 하면 안되요

    이런식으로 말을 해줘서 다른 단어를 말하도록

    유도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 표현에 대한 반응을 얻지 못했을 경우 부정적인 표현이 더욱 강해지고 상황에 따라 엄마, 아빠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신경전의 수법으로 사용한답니다.

    아이의 싫어, 안해 라는 표현을 부모에게 반항한다거나, 거절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또는 아무리 화가 나도 협박, 못된 말, 무시하는 말, 짜증등 극단적인 표현은 금물입니다.

    싫었구나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고 싶지 않구나 그럼 하고 싶을 때 얘기해! 등

    아이가 하기 싫은 마음에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족 중에 싫어 라는 말을 자주 쓰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관심을 받을 만한 말을 자주 따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말에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