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하는걸 따라 하려고 하는 행동?
아이들은 모두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 누구한명이하면 다 따라하려는 행동.
저는 이 행동을 고쳐주고 혼자 하는것을 알려주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이게 또래 간의 동질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이와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참 좋아, 난 내가 좋아, 너는 특별하단다 등'
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친구들이 하는 행동을 모두가 따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누군가를 따라하는 모방심리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따라 하려는 경우가 많고 이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 하는 행동을 하는것도 좋지만 친구를 따라 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친구들과의 사회성을 배우고 친밀감도 형성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을 존중해주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모든 행동을 다 따라하는 것은 문제가 될수 있겠지만 아이도 분명 주도적으로 혼자서 행동하는 것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원하시면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수 있도록 지지해주며 아이를 믿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를 따라하는 행동이 있어서 걱정이신 것 같군요.
한 인간이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술들을 습득해야 합니다.
그 중에는 태생적으로 갖고 나오는 기술들도 있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여 학습하는 것도 있으며 어른이 직접 가르쳐 주어서 배우게 되는 기술도 있습니다.
모방학습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학습방법이고 모방을 통해 배운 것들은 앞으로 삶에 요긴하게 쓰이기는 하지만
친구가 하는 것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기에 아이에게 친구가 하는 것을 다 따라 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세요. 중요한 것은 남이 어떻게 하든 나는 이게 좋고,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 라는 자신의 마음이 뚜렷해야 하고 내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남들이 하는것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자기만의 독창적인것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지만, 친구 또래가 형성되면서 같이 놀고 싶어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친구가 하는 행동이 좋아보이고 같이해야 잘 놀수 있을것 같아서 따라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님은 왜?라는 질문을 던져주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친구가 포켓몬 카드 사니까 나도 살래요? 너가 진짜로 갖고 싶은거야? 친구는 왜 포켓몬 카드를 좋아하는 것 같애? 너도 그래? 너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레고 같은데? 포켓몬 카드가 너가 정말 갖고 싶은 이유가 뭘까? 라는 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이 상황에서 내가 왜 친구를 따라하고 싶은거지? 그렇게 따라하지 않고도 같이할 수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간히 질문하는 방법을 던져 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또래의 행동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모방하는 행동들이 긍정적일 경우는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부정적인 행동을 모방하면 부모가 개입을 해서 부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미치는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친구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집중해야 할 것은 아이의 자기주도성과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지에 대한 것입니다 아이가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을 보고 왜 그러냐고 화 를 내고 부정적으로 아이를 바라보기 보다는 아이의 자존감 을 키워주고 가정에서 역할놀이 등을 하면서 사회적 기술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해요 사회성은 어떻게 발달시켜주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 집니다. 아이의 기질이 외향적이거나 높은 수용성을 가졌다 면 친구를 잘 사궐 가능성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기술이나 경험이 많지 않다면 외향적인 아이들도 친구를 사귀는 것에 어려움을 느 깝니다. 때문에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이 친구를 따라다니고 따라하는 것 은 절대 이상한 행동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체적인 양육방법으로는 우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아무리 부모라도 아이의 속마음을 전혀 알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런 아이들은 어떤 말을 하면 엄마한테 혼이 날거 야 혹은 말을 했는 관심을 안가져주면 어쩌지 등의 걱정과 염려로 가득한 경우가 많스빈다 자존감이 부족하거나 의존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친구들 역시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호감이 가지 않 식 양육을 할 때 아이가 자존감을 갖고 의존적이지 않도 록 평소에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도록 하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하는겁니다. 오늘 입을 옷을 고르고, 갖고 놀 장난감을 선택하고, 아이가 필요로하는 물건을 스스로 꺼내오게 하는 등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세번째로, 친구를 만났을 때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구를 만났을 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 들이 많아요. 이럴 때는 말 거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줘야 합니다.
안녕?, 반가워, 잘있었어?, 이 장난감으로 놀이해다양어?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면 됩니다.
소극적이고 부끄럼을 잘 타는 아이들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소극적인 아이를 도와주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부끄러워한다면 부모가 먼저 다른 아이와 놀다가 아이를 합류시키는 방법도 좋습니다.
의도적으로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면서 친구를 사귈 시간을 주는 것은 기본입니 다.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분명 시간이 걸릴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을 따라 하려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하지만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행동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녀에게 작은 선택권을 자주 주어 스스로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하세요. 둘째, 자녀가 자기만의 생각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셋째, 독립적인 성향의 롤모델을 보여주세요. 넷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주세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자녀가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성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양육이 쉽지 않지만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남들을 따라하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환입니다. 긍정적인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세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가 독립적으로 행동했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