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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들은 암이 두렵지 않으신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의료전문직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어느 나이에서도 암 걸릴 수 있잖아요 확률이 낮을 뿐이지 0%가 아니니까 내가 그 낮은 확률에 당첨될 수도 있는거죠... 그 암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고 항암도 엄청 힘들텐데 실제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의사선생님들은 암이 두렵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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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암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당연히 가질수 있습니다

    물론 저연령층에서도 드물지만 암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일한 방법은 젊은 나이서 부터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적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는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암 공포도 몸에 해롭습니다 .

    그냥 평상시 마음으로 항상 섭생에도 주의하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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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의사들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암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다만 그 양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의학 지식과 임상 경험이 있기에 암의 위험 요인, 조기 발견의 중요성, 치료 옵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에 영향을 줍니다. 많은 의료인들은, 특히 암 환자를 자주 접하는 의사들은, 암이라는 질병의 실체를 직접 마주하면서 막연한 공포보다는 현실적인 접근법을 개발하게 됩니다. 건강염려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사들의 관점은, 두려움 자체를 없애려 하기보다 그 두려움을 건강한 행동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의료인들은 정기 검진,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위험 요인 관리와 같은 예방적 접근을 중요시합니다. 또한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정신적 웰빙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암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이 일상을 방해한다면,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한 생각 패턴을 인식하고 더 균형 잡힌 사고방식을 개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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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의사들도 예외는 아니며, 암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고 있지만, 두려움을 관리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을 대하다 보니 매일같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접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이에 따라 예방과 치료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의사들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암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므로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암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암 환자들과의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기도 합니다. 이로써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가려는 동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집중해서 해결하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질문자분도 건강염려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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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의사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다 암에 대한 공포심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염려도 하구요. 다만 이 생각만 한다거나, 이로인해 일상을 방해할 정도는 아닙니다. 정신 건강에 너무 좋지 않죠 이럴 경우.

    건강 염려나 암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일상을 지배해서 거기에만 매몰되어 계속 검색하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건 일반적이지 않고 걱정스럽죠. 이런 경우 본인도 괴롭지만 일상을 방해 할테고 보통 이게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면서 암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나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저희들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암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을 돕는거구요. 이로 인해 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제로 그것을 다루는 능력과 책임감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의사라 하더라도 암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위험성에 대해 염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자신들의 직업적 특성상,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거리두기를 하려고 노력하며, 냉정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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