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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카구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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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고기먹는습관괜찮을까요?..

매일고기먹는습관괜찮을까요?

황제다이어트는아니지만매일매일소고기를먹어도괜찮을까요?

고기는왜계속당기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고기를 즐기시는군요. 저도 고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저도 매일 먹습니다. 개인의 소화능력과 대사 상태에 따라서 매일 육류를 섭취하시는 것을 훌륭한 영양 전략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체 특정 음식을 갈구하는건 대개 영양적 결핍을 채우려는 본능일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흡수율이 30% 이상에 달하는 헴철(Heme-iron)과 아연, 크레아틴, 비타민B12가 많습니다. 만약에 체내 비타민B군이나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뇌는 이를 보충하려고 강한 식욕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지방과 단백질에서 얻으려는 신진대사 전환 과정에서도 고기가 끌리실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인체 조직 합성에 필요한 20종의 아미노산을 완벽하게 갖춘 고밀도 영양원이랍니다. 보통 키토제닉이랑 카니보어 식단이 있습니다. 이런 식단들은 육류 위주의 섭취를 통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고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체중 1kg당 1.2~1.6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이 됩니다. 60kg 성인 기준으로 약 72~96g의 순수 단백질이 필요하고, 소고기 원물로는 약 350~450g 내외입니다

    매일 고기를 먹어도 괜찮은지 판단하실 지표는 소화가 잘 되는지, 그리고 염증 반응입니다. 인체의 위산 농도는 보통 pH 1.5~2.5사이입니다. 이렇게 강한 위산이 분비되면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잘 분해를 한다면 고기는 약이 됩니다. 소화 후에 만약 복부가 더부룩하거나 변비가 없으시면 장내 환경이 육류 식단에 잘 적응이 된 상태랍니다.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hs-CRP)가 1.0mg/L 미만으로 유지가 되고, 간 수치, 신장 수치(BUN/Creatinine)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매일 소고기를 드시는건 신체 기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주의할 부분도 있습니다. 고온에서 태우듯 굽는 방식보다는 되도록 물을 이용하거나, 에어프라이어, 적정 온도에서 익혀서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을 줄여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고기에는 오메가3, 오메가6 비율도 중요해서 가급적이면 풀을 먹고 자란(Grass-fed) 소고기를 선택하신다면 염증 조절에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현재처럼 소화에 무리가 없으시고 컨디션이 정말 좋아지신다면, 질문자님 체질에도 맞으신 것이고, 양질의 소고기를 맛있게 드셔도 좋겠습니다. 꾸준히 건강한 식사를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 매일 소고기를 섭취하면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B12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근육 유지와 빈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가 과도해질 경우 혈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여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기가 계속 당기는 이유는 체내 단백질이나 특정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에너지를 즉각 보충하려는 뇌의 신호일 수 있으니, 매일 고기를 드시더라도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섭취하여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장내 환경을 균형 있게 유지함으로써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매일 고기를 먹는 습관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떤 고기를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데요,

    소고기에는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몸이 피로하거나 기력이 떨어질 때 당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하거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 고기가 더 먹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고기의 지방과 감칠맛 성분은 뇌에서 만족감을 크게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일 소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포화지방 섭취가 늘어나 콜레스테롤 상승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부위를 자주 먹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으며, 기름기 적은 부위로 양을 조절하고 채소와 함께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선, 닭가슴살, 두부, 콩류 등 다른 단백질원과 번갈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소고기를 드셔야 한다면 소량, 기름기 적은 부위로 균형 있게 먹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한 가지 음식만 먹는것보단 다양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고기 없는 밥상도 적응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