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잠들기 전에 자꾸 재워달라고 칭얼거리는데 어떻게 하죠?
아이가 자기 전에 꼭 와서 재워달라고 합니다. 제가 옆에 있어야 잠을 들수 있다고 하는데 따로 자면서 스스로 자게 하려고 했더니 자꾸 이럽니다. 지금 10살인데 이걸 그냥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나요?
아이가 잠들기 전에 자꾸 재워달라고 칭얼거리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정서적 의존, 습관화된 의존, 애착 표현 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진적 분리 전략, 수면 루틴 강화(책 잃ㄱ기, 조용한 대화, 포옹 같은 루틴), 자기 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심어주기("여기는 가장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야'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감정 나누기("왜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잠이 잘 와?"라고 물어본다.)등을 통해 아이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기 전에 꼭 와서 재워달라고 하는 이유는 불안함이 높아서 일 것입니다.
아이의 불안은 대개 스트레스 및 심리적.정서적인 안정감이 부족함과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서 입니다.
먼저 부모님은 아이가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과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을 겪은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아이의 불안함의 요소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안정된 애착이 부족해도 불안함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두며 애정을 늘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구요.
무엇보다 이제는 혼자 스스로 잠을 자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가 여전히 재워달라고 하는 건 애착 욕구와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럽니다.지금은 독립 수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무조건 원하는 대로 해주기보다는 점진적 분리가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혼자 잠드는 성공 경험을 쌓을수록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안정감+단계적 독립이 핵심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