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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침팬지209
말쑥한침팬지20924.03.23

먹토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나이
15
성별
여성

2년째 먹토를 끊지 못하고 계속 하고있습니다


먹토를 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이 계속 쓰리고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하지 못합니다.


먹토는 정신과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만약 약물치료를 받는다면 부작용으로 살이 찌지는 않겠죠?)


먹토는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먹토는 어떻게 해야 멈출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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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먹고 토하는 증상은 의학적으론 식경성 식욕부진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유전적 취약성, 섭식과 관련된 뇌 영역과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 생물학적 원인, 심리적 원인,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필요하겠으며 치료로는 치료를 받아들이도록 동기를 강화, 체중을 회복, 신체 왜곡 등 지각이상 등에 대한 심리 상담이나 가족치료, 자존감 회복 훈련, 정신사회적 기능 회복 훈련 등이 포함되며, 가장 마지막으로는 입원치료가 시행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먹토는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를 받더라도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먹토는 식도와 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손상, 탈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먹토를 멈추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식사, 긍정적인 생각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장과 식도의 손상, 전해질 불균형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먹고 토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환자는 체중 증가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볼 수 있으니 가까운 의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거식증 혹은 폭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거식증은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자기 파괴적인 섭식행동과 왜곡된 신체 지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유형과 지나친 다이어트와 함께 간헐적으로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거식증 환자는 자신의 신체적 왜곡에 따라 비이성적인 행동을 취합니다. 이러한 행동에는 음식 거부, 과식 후 구토, 운동에 대한 과도한 집착, 하제(설사약) 남용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자신이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렇지 않다고 믿습니다. 몸무게를 감량하기 위해 어떤 수단이든 감수하며, 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회복을 위한 동기가 부족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지속적인 음식 거부로 인해 상당한 신체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하면서 생리가 중단되거나 부종, 맥박 저하, 저혈압, 탈모, 부정맥, 골밀도 감소,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식증은 정신질환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자살 위험도 높습니다.

    거식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취약성, 섭식과 관련된 뇌 영역과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의 생물학적 원인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분위기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거식증의 치료에는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치료, 체중 회복을 위한 치료, 신체 왜곡과 같은 지각 이상에 대한 심리 상담이나 가족 치료, 자존감 회복 훈련, 정신사회적 기능 회복 훈련이 포함됩니다. 필요한 경우 입원치료가 시행됩니다. 입원치료는 지속적인 음식 거부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예: 사망)이 예상되는 경우에 주로 실시됩니다.

    거식증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 17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증은 15~16 사이이며 심각한 경우는 15 이하입니다. 중증의 경우부터는 입원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폭식증이라고 따로 분류를 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폭식증은 신경성 폭식증과 폭식장애로 구분됩니다. 야식증후군과 제거장애 유형으로도 분류됩니다. 신경성 폭식증은 빠르게 많은 음식을 먹은 후 살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구토를 유발하는 행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폭식장애는 짧은 시간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반복적인 행동입니다. 이들은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신경성 폭식증은 세 가지 특징을 보입니다. 첫째, 일반적으로 일반적인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을 짧은 시간 내에 섭취하며, 일상적으로 살이 찌는 것을 우려하여 피하는 음식을 주로 섭취합니다. 둘째,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부적절한 음식 제거 행동을 취하며, 주로 섭식 후 구토, 화농약 및 이뇨제의 오용, 과도한 운동 및 식사 거부 등이 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셋째, 폭식 및 구토 행동은 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지 않게 합니다. 반복적인 구토로 인해 신체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으로는 사회적인 마른 체형을 강조하는 분위기, 중독 행동과 관련된 뇌 영역 및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 그리고 유전적인 취약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폭식증의 치료에는 질병을 유지하는 생각, 감정, 행동 및 신체적인 감각 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사용됩니다. 필요시 입원치료도 고려됩니다. 이 질병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발병하며, 병의 진행은 호전, 악화, 혹은 그 둘의 반복 등 다양합니다. 고도비만 환자의 절반에서 75%가 폭식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폭식의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며, 정신치료와 약물치료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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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나서 의도적으로 토를 해내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거식증 같은 문제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하는 소견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섭식장애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적으로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장우영 의사입니다.

    정신과와 소화기 내과 진료를 동시에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먹고 토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먹고 살이 찔까 걱정이 되어 토하는 것

    체중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는 잘못된 강박 관념으로 토하는것

    체중과 관계없는 욕구 불만의 상황을 먹는것으로 대신 하다가 이게 아니다라고 판단이 되어 토하는것

    어느것이든지 잘못된 생각이며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손상이 옵니다

    정신과에서 심리상담과 더불어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요

    엉망이 되어있는 식도와 위를 소화기내과에서 고쳐줘야합니다

    헐고 부어서 제기능을 못하고 있을겁니다

    방치할 경우 최종 진도가 암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빨리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미성년자 이므로 법적으로 부모님 동반하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