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1년내 2진 실형가능성 높나요
- 25년1월 0.068 단순 음주 100일 정지 처분을 받은 후인 25년 11월 단순 음주 신고로 300미터 운전 0.119 취소 수치로 검찰에서 구공판을 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장사를 하고 있으며 실형을 가게 되면 정말 안 되고,, 공판전까지 봉사활동을 하려니 가게를 비울 수 없어서 걱정입니다.. 무저건 실형을 가게 될까요 정말 가면 안 되는데 너무 무섭네요..
1년도 지나지 않아 2진이라 재판부에서는 아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할 거 같은데 변호사를 꼭 써야할까요.. 월요일에 공소장과 의견서가 도착했는데 너무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변호사입니다.
질문자님 상황은 1년 이내 2회 음주운전, 그리고 측정치 0.119로 확인되는데,
재범 간격이 짧고 수치도 낮지 않아 실형 위험이 실제로 존재하는 유형입니다.
재판부가 ‘동종 재범 가능성 높음’으로 판단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 벌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모든 2진이 실형이 선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범 간격·수치·운전 경위·직업적 불이익·반성 경위 등 양형 요소를 충분히 제시하면
집행유예로 방어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자료 제출의 밀도와 변론 방향 설정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선임 여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실형 가능성을 낮추려면 변호사와 함께 유리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앞서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1년 내에 음주운전에 대해서 두 번 적발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적발에 대해서도 기록상 확인이 가능한 것이므로 실형 선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시는 걸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결론 및 핵심 판단
동일 유형의 위반이 단기간 내 반복된 경우 법원은 재범 위험성과 음주운전의 사회적 위험을 중시하므로 실형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구체적 사정에 따라 집행유예가 선고될 여지는 있습니다. 생계 유지 필요성, 짧은 운전 거리, 사고 부재, 반성 태도, 보호자 감독 가능성 등이 실제 양형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법리 검토
재범 음주운전 사건에서 법원은 혈중 수치, 운전 동기, 이동 경로, 당시 상황, 처벌 전력, 재범 간격을 종합해 책임 정도를 판단합니다. 짧은 기간 내 반복되었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없고 고의성이 낮은 사정이 충분히 소명되면 일반적인 실형 기준보다 낮은 처벌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생업 유지 필요성도 양형 요소로 고려됩니다.수사 또는 재판 대응 전략
공판까지 반성문 제출, 가족 탄원서, 생계 관련 자료, 가게 운영에 필요한 역할을 입증하는 자료가 중요합니다. 봉사활동은 의무가 아니므로 시간이 어렵다면 반성 입증 자료 중심으로 준비해도 됩니다. 음주 경위와 이동 거리, 재발 방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의견서 작성이 필수적입니다.추가 조치 또는 유의사항
전문 변호인의 조력을 받으면 양형 사유 정리와 사실관계 설득력이 높아지므로 가능한 한 조기 선임이 바람직합니다. 법정에서는 단순한 사과가 아니라 구조적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공판기일 전에 모든 자료를 제출해 재판부가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