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으로 무역으로 물건 들여올 때 제일 저렴한 방법이 뭐예요
개인적으로 소량인데 해외에서 무역으로 물건 들여오려니 운송 비용이 꽤 나오네요. 해상이 싼지 항공이 싼지, 아니면 특송 같은 게 나은지 잘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소량이라면 해상보다는 항공이나 특송이 현실적입니다. 해상은 컨테이너 단위라 부피가 적으면 LCL 비용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항공은 무게 대비 단가는 높지만 빠르고 절차가 단순합니다. 개인이 들여오는 정도라면 DHL, FedEx, UPS 같은 국제 특송을 쓰는 게 통관까지 한 번에 해결돼 총비용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품가가 낮고 부피가 크지 않다면 특송이 제일 저렴하고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문의주신 상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비교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운임은 해상이나 특송운임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고려한다면 해상운송을 통한 lcl 화물로서 수입할 것인지, 특송이 유리할 것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송은 소형 경량화물에 유리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해상운송보다 더 높은 가격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보통은 해상이 제일 저렴합니다. 다만 운송기간 등을 고려하여 소액화물의 경우에는 항공으로 운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품에 대한 무게가 작다면 EMS 등으로 간편하게 배송이 가능하며 Fedex, UPS 등 특송업체들도 이용이 가능한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제일 저렴한 방식은 보통 해상 lcl이라고 부르는 소량 혼재 화물입니다. 배로 오는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단가 자체는 가장 낮습니다. 다만 소량이고 빠르게 받아야 한다면 특송이나 ems가 절차도 간단하고 총비용이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항공화물은 일정 무게 이상이 돼야 단가가 떨어지는데 소량일 경우 오히려 특송보다 비싸게 나옵니다. 결국 가격만 본다면 해상 혼재가 유리하지만 통관 절차나 창고 비용까지 합치면 의외로 특송이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량 규모와 납기 여유를 보고 선택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