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갈 때 끊임없이 질문을 통해서 진리에 도달하는 산파술(대화법 문답법 반어법)을 사용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의 질문에 더 이상 대답할 수 없게 되면 무지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되고 진지(참된 지식)를 갈망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붙잡고 진리를 추구하였지만 당시의 신을 모독한 것과 혹세무민하고 청소년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명으로 옥에 갇히게 되었고 그의 친구들인 메논과 크리톤이 탈출하여 국외망명을 권하였으나 소크라테스는 옆집에서 닭 한마리를 빌렸는데 갚지 못했으니 대신 갚아 달라는 말을 남기고 독배를 마신 후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