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은 곰팡이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며, 노랗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톱 무좀은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의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 치료는 발톱 무좀에 직접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국소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는 라미실, 테르비나핀, 이소코나졸 등이 있습니다. 국소 치료는 비교적 간편하고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완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신 치료는 약을 먹는 방법입니다. 전신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등이 있습니다. 전신 치료는 국소 치료에 비해 치료 기간이 짧고 완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발바닥에 무좀이 생겼다가 호전되었다가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톱 무좀의 재발률은 약 50%로, 한 번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완치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발톱 무좀이 재발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