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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불곰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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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안내사항 질문 있습니다.

저는 치과에서 일하구요 데스크에서 일하는데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다보니 보호자분이랑 같이 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근데 한 분이 주차장에 차 대고 올테니 아버지 좀 모셔서 데리고 들어가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처음엔 그렇게 해드렸습니다. 거리가 긴 거리가 아니니 말이죠 저희 할아버지 같기도 해서 들어드렸어요

근데 그 다음에 오실 때 마다 부탁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별 말 없이 들어드렸습니다.

근데 지내다보니 이게 당연하게끔 여기시는 거 같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이따가 진료 다 받으시고 한 마디 할려고 하는데,

"부축 해드리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보호자의무 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시거나 스텝이 꼬여 넘어진다던지 그런 일이 생길경우 감당하기 무섭기 때문에 부축 안해드리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직접 모시고 오시던지 아님 제가 감당을 못하니까 행여 이런일이 생기시면 제가 책임은 못진다 그건 알아두시면 될 거 같다"고 할려고 하는데 해도 되는거겠죠?

한날은 점심시간에 전화해서 안받는다고 투덜거리고 원장님께 전화 안받더라 라고 말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한마디 저렇게 할려고 하는데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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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행위가 병원의 의무라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위와 같이 답하는 건 가능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네 법적으로는 상관없으신 부분이며, 혹시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하여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시는 것이라서 문제될 것은 아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