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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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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원숭이가 살면 이상한 일이라고 하는데 그이유가 무엇인가요?

남미대륙에는 원래 원숭이가 없었다고하는데요 그래서 현재 남미대륙엔 원숭이가 있으면 이상한일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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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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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남미에도 먼 과거부터 살아오던 원숭이들이 존재하고, 현재까지도 살아있기때문에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시기상으로는 약 3500만년에서 3000만년전 사이에 남미에서 번성해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남미에는 3천5백만년전부터 살아온 토종원숭이가 있습니다.

    카푸친원숭이나 거미원숭이, 마모셋, 타마린, 울음원숭이 등등 다양한 원숭이들이 옛날부터 살아왔습니다.

    이상하다고할만한 점은 없다고볼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실, 남미 대륙에는 원래부터 원숭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남미 대륙에는 신세계 원숭이로 알려진 원숭이들이 오래전부터 서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왜 원숭이들이 남미 대륙에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론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신세계 원숭이들이 약 30-4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남미로 이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이동은 대륙판의 이동이나 해류의 변화로 인해 가능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온 부유물을 타고 바다를 건너온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대륙이 근접해졌을 때 이동했을 수도 있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미 대륙에 원숭이가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는 이유는 신세계 원숭이들이 구세계 원숭이들과 진화적 측면에서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세계 원숭이들은 독특한 신체 구조와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구세계 원숭이들과는 다른 진화 경로를 걸어왔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남미 대륙의 원숭이들이 특별하다고 여기는 것이죠.

  • 남미에 원숭이가 사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남미에는 원래부터 신세계원숭이라 불리는 고유한 원숭이 종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미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사는 구세계원숭이와는 다른 계통의 원숭이들이 약 3천만 년 전 고립된 대륙으로 이동해 정착한 이후, 독자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따라서 남미에서 원숭이가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다만 구세계원숭이처럼 대형 종은 없고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소형 종들이 많습니다. 남미에 원숭이가 없다는 주장은 오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