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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까칠한텐렉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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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7

채용 취소로 문제를 삼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2.11 모 기업에 2차 면접 후 입사를 확정 받았습니다.

당시 오퍼레터를 메일로 전송 받았습니다. 오퍼레터에는 입사일과 연봉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지원할 때 채용공고에 분명히 주 5일로 나와 있었고,

입사 일은 2023.01.02(월) 이었습니다. 또한 본사와 매장을 따로 둔 뷰티 기업입니다.)

2022.11 합격 통보를 받고, 개인 휴식을 위해 다니던 회사를 미리 퇴사하였습니다.

그런데 2022.12 채용담당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오프라인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가 늦어져 입사 일정을 한 달 정도만 미루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채용담당자님께서 정말 정중히 말씀해 주셨고, 많이 미안해 하셔서 저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수락하였습니다.

결국 최종 입사 일정을 2023.02로 조율하고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2023.01 채용담당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채용 공고 내용과 다르게 주 6일이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일단 저는 취업이 급했고 추후에 근무자가 증가하면 주 5일로 개선될 여지도 있어 보여서 또 수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2023.02 입사를 불과 일주일 남겨두고 진짜 문제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무기한으로 언제 입사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미팅을 요청해 왔습니다.

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 공사가 구청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인해 매우 지연되고 있어서

입사 일정을 조율해 줄 수 없다는 것이 주된 골자입니다.

제 입장에선 채용취소로 봐야 하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기다림과 여러 상황에 화가 납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채용취소, 채용사기로 문제를 삼고 싶은데요.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고견들을 남겨주시면 제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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