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전략을 수립할 때 어떤 규제 및 인증 요건을 우선 검토해야 하나요?
아세안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려는데 각국 통관절차와 제품 인증 규정이 달라 진입장벽이 우려됩니다. 원산지 규정, 제품인증 제도, 현지통관 관행을 어떤 기준으로 분석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라면, 각국의 통관 절차와 인증 요건이 제각각이어서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원산지 규정, 제품 인증 제도, 현지 통관 관행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산지 규정은 FTA 혜택을 받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TIGA)에서는 일반적으로 제품의 FOB 가격 중 40% 이상이 아세안 역내에서 생산된 경우에만 원산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Form D'라는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서류는 수출 시 반드시 첨부되어야 합니다.
제품 인증 제도는 국가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제품의 경우 어떤 국가는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요구할 수 있고, 식품의 경우에는 위생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출하려는 제품이 해당 국가의 어떤 인증을 필요로 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현지 시험기관과 협력하여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통관 관행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일부 아세안 국가는 통관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통관 대행업체와 협력하거나, 아세안 단일창구(ASW)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자적으로 통관 절차를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아세안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때는 국가별 fta 원산지 기준을 먼저 파악하여 인증서 발급 요건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제품 인증 제도는 각국의 강제 인증 대상과 절차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시험기관을 통해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통관 관행은 통관 소요 기간, 세관의 서류 요구 수준, 비관세장벽 여부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여 예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아세안 시장 진출시에는 일단 한-아세안 FTA 등 협정관세 적용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관세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개별협정도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더 유리한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존재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품에 대한 수출 시 수입인증제도가 있는 품목의 경우 해당 수입인증 요건사항을 확인하고 어떻게 수입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등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국가지원사업 등을 활용하는 방안들이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국의 상이한 통관 절차와 제품 인증 규정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원산지 규정은 한-아세안 FTA 등 협정별로 적용 기준이 다르므로, 수출 제품이 특혜관세를 받으려면 원산지 증명서 발급 요건과 직접운송 요건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 인증 제도는 국가별로 요구하는 안전, 위생, 환경 기준이 상이하므로 현지 표준에 맞춘 인증 취득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주요 수입국의 통관 관행과 서류 준비 절차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유통망이나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실무적 애로를 줄이고, 각국의 최신 규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물품의 수출시 대상 수입국의 통관 절차와 제품의 성격에 따른 인증 규정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 하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아세안 국가도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여러 인증 제도를 국내적 국제적 기준에 맞추어 준비 하고 있고 제대로 된 대으이 되어 있지 않다면 수입절차에서 반품이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정보에 대하여는 트래이드 내비 관세청 관세법령정보 포털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