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2기 진단 후 수술하고 회복중인데 운동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23년 5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암세포를 줄여서 수술하자고 방사선 치료 33회 실시, 11월에 머리가 아파 머리까지 전이된걸로 판댜하여 사이버 나이프 실시, 12월 4일 폐 1/4일 절제 수술 후 현재 요양중입니다.
처음엔 밥맛이 없어서 밥을 못먹었는데 요즘은 밥맛이 생겨 잘 먹는편입니다.
그런데 잠이 잘 오지 않아서 몸을 피곤하게 해서 잠을 잘 자고 싶은데 운동을 무리하게하면 안좋으니 그냥 쉬라고들 합니다.
적당한 운동양이 어느 정도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적당한 운동양이 딱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가볍게 걸으면서 산책해보시고 본인이 페이스 조절할수 있는 운동들을 강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축구 농구 같은 경쟁적인 운동들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거 같지 않네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만, 적당한 운동은 몸에 부담이 가지 않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너무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만 있는 것보다는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운동은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현재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정도라면 가벼운 산책 정도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처음에는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걷기부터 시작해 보시고 몸이 조금씩 올라오면 걷는 정도를 살짝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걷기 보다는 요즘은 날이 추워 낮에 햇살이 좋을 때 따뜻하게 입으시고 햇살을 30분 정도 받으면서 걸으시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어려운 항암치료를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해진 운동법은 없으나, 개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방법은 최종 목표를 하루에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처음에는 하루 10분 걷기정도로 운동을 시작하시어 다음날에도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으면 걷는 시간을 늘려나가시고,
시간이 많이 지나 30분을 걸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경우 경사지를 오르거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식입니다.
우선 10분 걷기정도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짧은 거리의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 등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분간만 운동을 하고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