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서 창상이 생기고 회복중인데 소독시 궁금합니다
창상으로 봉합했다가 푼지 5일째입니다
간혹 밴드 거즈에 진물이 난게보여 소독할때 개봉하면 노란점막같은게 보이는데
소독 시 제거해야하는걸까요?
3일에 한번 병원에가서 드레싱하는데 시간이 애매하면 제가 소독용 알콜스왑으로 환부주위 닦고 포비돈 도포해서 1분가량 둔 뒤에 방수밴드 붙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 부위가 빨리 회복이 되지 않아 불편이 많으시군요.
소독 시 노란 점막을 스스로 제거하려 하시지 마시고 소독 후 감염이 되지 않도록 드레싱 밴드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감싸 주시는 것이 좋으며 진물과 통증, 붓기, 열감이 있으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노란 점막처럼 보이는 것은 대개 치유 과정에서 형성되는 삼출물이나 섬유소막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억제로 떼어내면 새 살이 자라는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니 심한 고름이나 악취가 아니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은 알코올 보다는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하고 포비돈은 얇게 발라주는 것이 무자극적입니다. 밴드는 진물이 밴 경우에만 새로 갈아주는 것이 상처 회복에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가볍게 닦아냈을때 닦아지는건 제거해주시는게 맞겠습니다.
알코올은 많이 따가우실텐데요? 알코올이나 포비돈이 세균만 죽이는게 아니고 정상적인 피부조직도 손상시키기 때문에 감염이 된 상태가 아니라면 소독시 상처 안으로는 넣지 않으시는게 상처 회복에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알코올이 따가운 이유가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따가운겁니다. 세균의 세포만 죽이는게 아니고 우리 피부 세포도 죽이는거죠. 그래서 알코올은 열려있지 않은 온전한 피부의 손을 소독할때 사용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 주변에 발생하는 변화는 붓기나 열감이 없고 특별히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회복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무리하게 제거하시는 것은 오히려 상처 회복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말씀하신 방법을 지속하시는 정도의 처치가 좋겠습니다.
회복이 더디거나 염증 및 감염징후가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사진상 피부 결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피부 결손 부위에서 삼출물이 발생한 후 굳으면서 노란 형태의 병변으로 관찰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삼출물이 잘 흡수되도록 소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위적으로 제거할 경우 이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위와 같은 삼출물은 회복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나올 수 있기에 걱정하지않으셔도 좋으며 노란 점막 같은 경우는 제거를 하시는게 좋지만 만약 너무 상처부위라면 억지로 제거하면 오히려 압박으로 인한 이차적 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가볍게 제거 할 수 있는 부분만 제거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과 같이 처치는 잘하고 계시니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처치를 받으시고 질문자님께서도 집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신다면 건강히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상처는 회복 중으로 지금과 같이 소독을 하며 드레싱을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노란 가막을 제거 시 출혈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