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조합원(계약자)이 직접 사업주가 되어 내 집 마련을 하는 제도입니다.
정상적으로 간다면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히 집을 장만할 수 있지만
반대로 모든 리스크를 조합원이 감당을 해야 하는 제도라 보시면 됩니다.
즉 여러 가지 이유로 해당 아파트가 올라가지 않고 무산된다면
넣어둔 계약금은 물론 조합에 남아있는 빚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한 줄로 요약하자면 몇억을 버느냐? 혹은 몇억을 버리느냐? 이렇게 아시면 됩니다.
조합원 아파트를 고민하실 때는
입지, 가격을 보시기 전 원초적으로 "과연 이 아파트가 올라갈 건지?"에 대한
안전성을 알아보셔야 하며, 그중에서도
1. 토지매입 2. 용도변경 3. 조합원 모집 속도
이 3가지를 팩트(진실)로 정보 수집하신 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