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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오소리221
탁월한오소리22123.09.03

아르헨티나가 몰락하게된 이유가 있나요

괴거 세계 5대 부국으로 불리던 아르헨티나가 현재 국가부도를 앞둔 국가로 불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부국은 망해도 다시 일어나기가 쉬운데 병자로 몰락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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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46년부터 시작된 페론 대통령의 복지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하여 임금 인상, 국유화, 무상 복지 등으로 재정 악화, 물가 폭등, 실업 증가 등을 초래했습니다.

    그 뒤에는 외환위기로도 이어지면서 아르헨티나는 1958년부터 22번이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장기간에 걸쳐 외환 부족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이는 수출의 감소, 외국인 투자의 감소, 외화 수입의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외환 부족은 환율 하락과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 아르헨티나는 과거에 고정환율 정책을 시행했으나, 이는 지속적인 외환 부족과 경제 불균형을 야기했습니다. 고정환율 정책은 경제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외환 조달을 어렵게 만들어 경제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자원부국이었지만 이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과거 무능한 대통령들이 연이어 집권함에 따라 서서히 몰락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현대에 들어와서도 우파인 마우리시오 마크리, 좌파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모두 정치력이 뛰어나지 못했었죠.)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와 같은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였고

    지나친 포퓰리즘 정책으로 망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는 과도한 복지와 과거의 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던 산업 경쟁력으로 인해서 국가의 경쟁력이 상실되면서 지금과 같은 경제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