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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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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는데, 잠잘 때 척추에 가장 좋은 자세가 정자세로 자는 게 좋은 건가요?

나이
48
성별
여성
기저질환
비만/당뇨

30대 때부터 잠을 옆으로 자는 자세가 습관이 되어서 바로 자면 잠이 안와서 옆으로 잡니다.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데요. 평상시 바른 자세가 척추에 중요하다고 하던데

잘 때는 어떤 자세가 척추에 가장 좋은 자세인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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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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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수면자세는 척추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자세가 일반적으로 척추에 가장 좋은 자세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체형이 차이가 있기에 완전한 정답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우면 척추의 정렬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목과 허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자세이고 옆으로 자는 자세 또한 제대로만 눕는 다면 척추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옆으로 잘 경우 무릎 사이에 얇은 베개나 쿠션을 끼워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아주시고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어깨와 골반이 일자가 되도록 누워주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잠을잘때에는 본인이생각하기에 가장편안한자세로자는것이좋은데요 너무 한쪽으로만 잠을잔다면 근육의불균형이나 안면비대칭등의 문제가 생길수있으니 다리사이와 팔사이에 베게를 끼워넣고 본인의 어깨높이정도의 베게를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을통해서 몸을 관리한다면 좀더 도움이될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수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척추에 좋은 자세는 정자세로 알고 있는 바로 눕는 자세 입니다.

    다만 오랜 습관으로 인해 무리하게 바꾸려고 하면 힘들거에요.

    우선 옆으로 자는대신 무릎사이에 배게 같은걸 끼우고 배개는 어깨와 머리의 높이를 맞춰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잠자기 전 간단하게라도 스트레칭 해주시면 도움이 되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잠을 잘 때에는 잠이 잘오는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반드시 정자세로 자는 것이 올바른 수면 자세는 아닙니다.

    현재 잠을 자는 자세가 불편한 경우에는 베개높이를 변경하거나 베개를 다리 밑 또는 사이에 끼워 몸이 한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에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반듯하게 누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 유지와 압력을 분산하고 옆으로 잘 경우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골반과 척추 정렬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 자세는 척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자세(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척추에는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누워 잘 때는 머리, 목,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며 균형 있게 지지받아 디스크나 관절에 무리가 적게 가요.

    특히 베개 높이를 적절히 조절해 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하면 좋고, 무릎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쳐주면 허리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세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위 역류 예방, 임산부 순환 개선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기도 해요. 단, 옆으로 잘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골반과 척추의 정렬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관절에 부담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와 베개 선택도 중요하구요.

    즉, 정자세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옆으로 자는 것도 올바른 지지와 균형을 유지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한 수면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