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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23.10.15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기준과 경험을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모토를 만들어

삶의 방침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을지가 궁금해졌어요.

그 사람에 대한 연대기라고 해야 될지, 장편 정도의 일화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책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기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있는데요.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고 있었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 알아보고 싶어요? (옵션: 부가로 그에 대한 일대기도 있다면 단편이나마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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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타고라스는 기원전 570년에서 495년 사이에 살았던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세계의 근원을 '수(數)'라고 보았고, 모든 것이 수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는, 1이 하나의 숫자일 뿐만 아니라 모든 수의 본질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또 홀수는 남성, 짝수는 여성을 상징한다고 여겼는데 옛날에는 불길한 것을 여성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짝수는 악마, 홀수는 좋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1을 제외한 홀수와 짝수의 각각 첫 번째 수인 2와 3의 합인 5는 결혼을 나타낸다고 생각 했다고도 합니다. 그는 인간의 영혼이 지혜로움과 미덕, 선량함, 순수함을 추구 해야 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선과 점으로 구성되었다고 한 피타고라스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사물은 형태를 갖고 있고 이 형태는 다시 숫자, 점 그리고 선으로 분리될 수 있는데 피타고라스 철학에서 중요한 단어인 바로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라는 단어가 바로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것을 주장 했습니다. 더욱 재밌는 것은 그는 이렇게 철학자, 수학자, 우주학자, 종교학자 이지만 그가 남긴 책은 단 한권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겸손 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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