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봄동전을 자주 부쳐먹는데요. 전부칠 때 콩기름/들기름/올리브유 중 어떤 기름으로 부쳐야 가장 좋은가요?
봄동이 겨울 노지에서 자란 거라서 아주 달고 단단하고 고소하더라구요. 그래서 과자나 과일보다는 봄동을 무쳐서도 먹고 전을 자주 부쳐서 먹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남편이 들기름을 좋아하는데 이왕이면 고소한 기름으로 부쳐달라고 하네요. 들기름은 열을 가하면 안 좋은 성분이 나와서 그냥 식용유로 부치곤 합니다. 전 부칠 때 사용하는 기름은 콩기름이 가장 적합한가요? 올리브유는 열에 약한가요?
전을 부칠 때는 발연점이 높고 열에 안정적인 콩기름(대두유)을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올리브유 중 '엑스트라 버진' 등급은 발연점이 낮아 고온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유해 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굳이 사용하신다면 발연점이 높은 '정제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들기름의 고소함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콩기름과 들기름을 8:2 또는 7:3 비율로 섞어서 부치는 방법을 추천드리며, 들기름을 단독으로 조리하는 경우 산패 위험이 크지만, 발연점이 높은 식용유와 섞으면 향은 살리면서도 오메가-3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봄동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봄동은에는 당분, 식이섬유를 축적한 좋은 재료입니다. 전을 부칠 경우 중요한 기준이 기름 발연점과 산화 안정성이 되겠습니다. 기름별 특성과 발연점을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보카도: 발연점 271도, 발연점이 가장 높아 고온 조리시에 유해 물질 발생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답니다.
콩기름: 230도, 가성비가 좋고 전 부치기에 안정적이나, 오메가6 비중이 높아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올리브유: 190도, 엑스트라 버진 기준으로 발연점이 낮아서 전 조리시 산패의 위험이 있으며 특유 향이 봄동의 맛을 가릴 수 있습니다.
들기름: 160도, 단독 사용은 금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이 풍부해서 열에도 취약하고, 고온 가열시 아크롤레인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답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차라리 찍어먹을 간장에 들기름을 추가하셔서 향미를 보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보카도유나 올리브유를 적절히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연점을 유지해서 안전하고 고소한 봄동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가장 권장드리는 선택은 아보카도유입니다. 열에 가장 강하고 영양학적으로도 괜찮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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