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중인 암보험 보장 내역을 보니 유사암에서 경계성종양과 제자리암이 있던데 두 가지 암의 차이가 뭔가요?
두 가지 다 암은 암인데 침윤되지 않은 암 같은데 비슷하면서도 용어가 다른 느낌인데
같은 암 아닌가요? 이 두 가지 암은 어떤 상태의 암을 이야기하는 건지 정확한 설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너무 헷갈리게 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경계성종양과 제자리암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자리암이라고 하는 상피내암은 암세포가 원래 발생한 장소인 상피층에 머무르면서 다른 조직층으로 침윤 및 악성의 형태를 보이지 않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암세포가 성장해서 침윤성 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제자리암이라고 하는 상피내암은 유방, 자궁경부, 대장, 방광 등에서 흔합니다. 상피내암을 제자리암이라고 하는 것은 상피층에 머무르기 때문에 제자리암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경계성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특성을 모두 지니는 것입니다. 내버려두면 암으로 진행하는 상피내암과 달리 경계성종양은 처음부터 악성종양의 성질을 지니고 있지만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계성종양을 발견하면 수술로 절제해서 제거하는 식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암보험의 경우에는 90일의 면책기간을 갖지만 제자리암이나 경계성 종양의 경우에는 면책기간이 없이 바로 보장은 합니다. 다만 1년이내에는 감액기간이라고 해서 가입금액의 절반을 지급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유사암은 암세포가 아직 침윤되지 않은 상태로 상피내에 머무르는 초기 암을 의미하며 경계성종양은 양성과 악성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어 앞으로 악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암으로 분류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험에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보장 범위와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며 제자리암은 암의 초기 단계로 침윤이 없고 경계성종양은 악성 가능성을 내포한 상태로 각각의 특성에 따라 보장 내용이 차별화되어 있으니 헷갈리시면 보험사와 상담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두 가지 다 암은 암인데 침윤되지 않은 암 같은데 비슷하면서도 용어가 다른 느낌인데 같은 암 아닌가요?
: 경계성종양, 제자리암이라는 용어는 보험용어로 의학용어는 아닙니다.
이는 보험에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구분을 한 것으로,
제자리암이라고 함은 암세포가 상피층에 머무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암세포가 아직 조직층으로 침윤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암세포는 맞으나, 아직 상피층에만 있는 초기 암이라고 보시면 되고,
경계성 종양이라고 항믄 성분 자체가 악성종양(암)과 양성종양을 모두 지닌 것으로 아직은 암 자체는 아니나,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어떤 형태로 변할지 알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경계성종양과 제자리암은 그 성향이 다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우 보험전문가입니다.
선생님께서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두가지 암은 서로 다른 암 입니다.
경계성종양은 처음부터 암은 아니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를 뜻합니다. 다시말해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비정상으로 자라는 겁니다. 그러다가 암으로 변하게 되면 암세포가 되는것이구요.
제자리암은 처음부터 암세포인데요. 한자리에서 계속 침윤되면서 자라는 세포를 말합니다.
두가지 암이 그렇게 큰질병은 아니기에 유사암으로 분류가 된 것이고 수술도 다른 암에 비에서 비교적 간단하기에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되는 암입니다.
이 두가지 암은 발견이 되면 물론 외과적 수술로 절제를 해야 하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으시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이선희 보험전문가입니다.
제자리암은 암의 전 단계로 0기암 또는 상피내암이라고 하며 침윤증식이 없고 세포의 점막상피층에서만 존재하는것으로 질병분류기호는 D00~D07,D09에 해당됩니다.
경계성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특성을 모두 지닌것으로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변할지 알 수 없는것으로 질병분류기호 D37~D44,D47.0,D47.2,D47.7,D47.9,D48에 해당됩니다.
유사암은 모두(4개) 각각 진단비를 받을 수있으며 보험회사에서는 약관에 정한 질병분류기호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 약관에서 유사암으로 분류하는 경계성 종양과 제자리암은 엄밀히 말하면 일반적인 악성 종양(암)과는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경계성 종양은 암세포가 발견되었지만, 아직 주변 조직으로 명확하게 침윤(퍼져나가지)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재발이나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암의 전 단계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제자리암은 암세포가 특정 조직의 가장 겉 부분, 즉 기저막을 뚫고 침윤하지 않은 아주 초기 단계의 암을 말합니다. '제자리'라는 말처럼 원래 발생한 그 위치에만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두 질병 모두 암세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침윤 정도와 잠재적인 위험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험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암보다 보장 금액을 낮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