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최근 빌라 및 오피스텔 시장은 매매와 임대차 모두 냉각된 반면에 서울지역은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하락세가 둔화되고 있고 미분양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과 같은 상황을 양극화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 특성상 부동산 가격변동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이에따라 지방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주택의 종류로 나누어 볼때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면 대체제인 빌라나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동산 시장이 하락기를 거치고 회복기가 시작될 경우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수도권 거래량 상승과 가격회복이 먼저 이루어져야 다른 지역이나 빌라,오피스텔에도 영향이 전해지기 때문에 양극화라기 보다는 회복을 위한 순차적인 움직임으로 보는게 맞을 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주택시장 상태는 그나마 아파트는 매수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아파트 대체제인 오피스텔이나 빌라등은 오랜시간 회복하기 힘듭니다. 아파트가 선행하여 상승하면 끝물에 오르는것이 오피스텔이나 빌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양극화는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항상 상승 하락할때마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던 것이며 사실상 사이클에 따라 규제등이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부동산에 규제가 어떤지에 따라 가격은 크게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의 부동산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두가지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주택시장과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 그리고 아파트와 빌라 등의 다중주택 간의 양극화 내지 차별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미분양이 증가하고 청약도 미달되고 아직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청약이 살아나고 급매물이 소화되었고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하락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양극화 차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것입니다.
다만, 공시지가 하락이후 빌라등의 하락세는 수도권이라 할지라도 전세사기 건과 결부되어, 아파트대비 하락률이 더 깊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나.
